광양 매화꽃축제,광양 매화마을 청매실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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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매화꽃축제,광양 매화마을 청매실농원

by 웰빙방송 2022.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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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매화꽃 축제, 광양 매화마을 청매실농원

 

장흥을 출발하여 광양 매화꽃 축제장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휴일로 인산인해 시간이 촉박하고 차 도밀리고 입구에서 포기..ㅠㅠ

 

광양을 오니 완연한 봄 날씨임을 알겠군요.

만개한 벗꽃터널길

 

냇가에 버들도 새싹이 나며 물이 올라있고..

 

 이곳은 벚꽃이 아름답게 피어있습니다.

복잡하지 않고 차만 밀리지 않았으면 좋았을 텐데...

다시 광양 매화마을로 유명한 청매실 농장으로 출발

 

광양에서 하동으로 넘어가는 고갯길을 차가 밀려 두 시간 걸려서 내려오니 이곳도 마찬가지로 도로가 주차장입니다.

올해는 매화마을 축제기간 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와 도로가 엄청 막혔다는 거..

 

시간은 없고 차는 꼼짝도 않고 매화마을 도착까지 3시간 이렇게 차 밀리는 곳은 정말 처음이네요.

돌려서 갈 수도 없고 이쪽으로 가야 매화마을 구경하고 서울로 올라가니까. 어떡해..ㅠㅠ

다리는 풀려서 힘도 없고..ㅎㅎ

 

하동 섬진강의 축제기간 임시 만든 부교 다리 건너편 주차장에 차를 새우고 사람들이 강을 건너더군요.

 

건너편 화 게장터 쌍계사 가는 길의 광양 벚꽃길에 벚꽃이 멋있게 피어 눈을 즐겁게 합니다.

차 밀려 짜증 나도 벚꽃을 보니 그나마 위안이 되는군요.

옆에서 집사람은 언제 도착해를 수십 번 물어오고 차는 제자리고..ㅠㅠ

 

겨우겨우 도착한 매화마을입니다.

시간이 늤어있고 축제도 오늘이 마지막이라는데 매화도 많이 져 버렸네요.ㅠㅠ

지난주가 피크였다는 거.. 애궁..ㅠㅠ

하얀 눈꽃 세상을 연상하며 왔는데..

 

고즈넉한 기와집 둘레엔 매화가 많이 졌군요.

 

유명한 홍쌍리 매실가의 청매실 농원입니다.

이곳의 매화나무를 호미 하나로 시작하여 수 십 년에 걸쳐 일 구웠다네요.

 

 청매실 농원의 장독대

 

 그나마 남아있는 매화나무 가지의 매화꽃

 

아직 남아있는 매화꽃이 꽃 세상을 만들어 놓았네요.

 

오고 가는 내내 언제 도착하냐며 짜증을 부리며 이번 여행의 동반자인 집사람입니다.ㅎㅎ

사진 올린 것 알면 또 혼나는데..ㅎㅎ

 

막힌 길을 오다 보니 시간은 다 지나가고 구레의 산수유 구경까지 하고 화 게장터와 쌍계사까지

들리려고 하였는데 차가 밀리다 보니 지쳐서 그만 올라가자네요.ㅎㅎ

차를 돌려 화계장터 쪽 구레로 나오니 이제는 왔든 사람들이 나가느라 또 도로는

주차장 돌아가는 길도 없고 참 미치겠네요.

오는 길은 벚꽃으로 멋지지만 근방 어둠이 내리고 차는 밀려서 꿈 적을 않고 애혀...

 

2시간을 도로에서 보내고 화계장터 옆길로 장터는 창문 너머 바라보며 지나가니 아쉬움만 남는군요.

1박을 더할려니 혼날라 하는 통에... 나 혼자 나섰어야 속 편하게 다니는 건데

함께 가자고 하였더니 왜 그랬나 싶네요.ㅎㅎ

 

아쉬움을 뒤로하며 밀리는 도로를 기어가며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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