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찍고 부산찍고 경주,안강,청송,안동,봉화까지...

구미 찍고 부산 찍고 경주, 안강, 청송, 안동, 봉화까지...

코 시국 전 여행입니다

 

토요일 그동안 못 갔든 병문안을 가기 위하여 점심을 먹고 목적지는 구미와 부산 오랜만에 장거리를 나서보는데 경부선이 주차장...

 

구미에서 한 시간쯤 병문안하고 부산으로 부산의 도로도 주차장 해운대 백병원 도착하니 오후 8시 반 1시간 병문안하고 돌아올려니 몇 시간을 운전을 하였는지 다리에 힘이 하나도 없네요.ㅠㅠ

해운대서 길을 잘못 들어 광안대교를 타 왕복하며 구경거리는 덤으로 하고 ㅎㅎ시간 없어 멋진 야경 사진 한 장 못 찍고..

요즘은 집안의 주위분들이 왜 이리 병원에 많이 가는지 서울에 한 사람 입원하고 구미에 한사람 부산에 한 사람...ㅠㅠ

 

부산서 9시 반에 출발하려니 올라가는 길 또 막힐 거고 내려온 길에 구경이나 하고 가자고 청송의 주왕산을 목적으로 도로가 안 밀리는 경주로 안강까지 가니 11시 반 시간이 너무늣어 안강에서 투숙..

 아침에 일어나 보니 안강의 장날 구경하고 고추 콩 등 시골 물건 좀 사고...ㅎㅎ

 

점심때가 되어서 주왕산에 도착

 

 일단 주산지로 가보자고 (대좀 담글 수 있을는지ㅎㅎ "주산지는 낚시 금지구역입니다")

 

 중간에 쉬어가며 30분을 걸어서 주산지까지...

 

주산지 도착하니 물을 빼버렸네요.ㅠㅠ

 

물속에 잠긴 수몰나무를 생각하며 힘들게 올라왔는데 실망  물속에 있어야 할 왕벚나무는 맨땅에 헤딩하고 (찌도 못 새워보고 철수ㅎ)

 

한 시간을 낑낑대며 올라갔다 내려와 다시 국립공원 쪽으로 유턴

 

청송은 사과 수확을 하느라 바쁘더군요.

 

국립공원 쪽도 약수터 입구부터 주차장은 만원 전 도로변이 주차장 어그지로 입구 쪽 주차장까지 도착

산 입구에 사람들 보니 오늘 단풍 구경하는 것은 틀렸고 사람들 보다가 돌아갈 듯..

 

먹거리 상가가 늘어 선 길을 또 30분은 걸어가니 이제 다리 아프고 힘들어서 더 못 가겠더군요.ㅠㅠ

 

 이렇게 멋진 풍경을 상상하며 왔는데 이곳에서도 한주 늤어 단풍은 지고 있네요.

 

 계곡 입구의 대신사 까지는 왔는데 더 이상은 무리 집으로 올라갈 생각 하니 다리가 후들 후들...ㅎㅎ

 

그래도 이곳에서 마지막 구경은 해야죠 여기까지 왔는데...

 

유명한 기암괴석도 보고..

 

심 받다.. 오리지널 단풍나무 하나 보고...ㅋㅋ

 

이제 어떻게 올라가나 생각 중 저녁시간도 되었고 봉화의 유명하다는 숯불고기 유혹에 안동 거쳐 봉화까지..

봉화 도착하니 캄캄한 밤중이네요.ㅎㅎ

문 열린 한집 찾아가 일단 먹고 네비 찍어보니 집 도착이 12시 그것도 차 안 밀려야.. 이제 죽었다 복창하고 영주로 중앙고속도로로..

 

올라오는 밤길에 봉화서부터 비는 왜 그리도 많이 오는지 앞이 안 보여 빨리 갈 수도 없고 20 몇 년 전의 길이 변하여 길해매고

새벽에 도착하여 기절 모드로....ㅋㅋ

집사람 말 다시는 안 따라나선다고 차 타고 다닌 시간만 장장 하루반 이상을 차타고 다녔어니...ㅋㅋㅋ

기름만 가득으로 두 번을 넣어 다 쓰고...

올라오는 길에 단풍 구경을 하려고 하였더니 코스를 잘못 잡아 단풍 구경도 못하고 고생만 하고 왔다는 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