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도 여행 구봉도를 찾아서..

안산 대부도 여행 구봉도를 찾아서..

낙조를 보기 위해 점심을 집에서 먹고 출발을 하였는데도 일요일이라 차들은 밀리드군요.

가깝고도 먼 안산 대부도의 구봉도에 도착..

 

이곳에서 보는 낙조가 아름답다 하여 찾아가는 목적지입니다.

 

입구에는 바다도 바라보고 낚시도 할 수 있는 나무 탱크의 전망대도 있고...

멀리 보이는 건물과 좌측으로는 회집들이 줄줄이 들어서 있고...

 

 아이들과 함께 온 분들은 연도 날리고...

 

 저 멀리 영흥대교가 보이네요.

 

 바닷바람에 시원하고 공기도 좋습니다.

 

 헌데 조금 돌아가니 파도가 길들을 점령하네요.

 

 지나는 길에 낚시를 하는 분 입질도 없다며 망둥이 한 마리 잔챙이 개들을 잡아놓고 개도 바늘을 물고 나오는지??ㅎㅎ

 

이길로 가면 소나무 숲길로 갈 수 있는 곳 이길로 해서 산으로 가야 했는데 포장된 길을 가면

더 편할듯하여 갔더니..ㅠㅠㅠ

 

 바람이 불어 파도가 꽤 칩니다.

 

그 옛날 전설 속 사연을 안고 있는 할머니 바위와 할아비바위

 

파도 때문에 제대로 갈 수가 없습니다.

 

 1.5K를 걸어서 저 앞에 목적지가 보입니다.

 

저앞 산 및에도 낚시꾼이...

 

 헌데 길이 없네요.

저 팻말이 보이는 곳의 가파른 급경사의 산길을 올라가야 하는데 왼쪽 소나무에 묶여있는 로프를 잡고 모두

내려오고 올라가고 하는데...

어찌 이럴 수가 저곳을 올라갈 수 없어니 ㅠㅠ 발길을 돌릴 수밖에 다시나 가 소나무 숲길로 돌아가자니

시간이 늘었고 다리도 아프고 다음을 기약하며 발길을 돌릴 수밖에...

 

집사람도 다리 아파 못 간다며 그냥 주저앉았습니다.ㅋㅋㅋ

 

바다 위 영흥도 쪽으로 넘어가는 석양만 바라보고 왔습니다.